농업인 고충해결을 위한 이동상담실 운영

농업인 법률,소비자문제 상담,피해구조 접수 등

2008-10-07     박광해 기자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김세종>는 오는 14일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소비자 문제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소비자 피해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해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는 제도다

농협은 98년부터 농협이동 상담실을 실시해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데,
전년도에는 156개 시/군 지역을 순회하며 14,000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1,900여명의 농업인의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농협 김세종지부장은 농업인들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 할
기회는 거의 없었다는 것,

이번 기회에 자신에 맞는 상담을 통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고충해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고 이동상담실 운영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농협 이동상담실 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변호사와 한국소비자원의
교수 등의 전문가로부터 강의와 개별상담이 있게 된다

상담과 피해구조 접수를 원하는 주민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 진도군지부<061ㅡ544ㅡ3902>나 농협중앙회 준법감사실<02ㅡ
2080ㅡ55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