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고하도에 대규모 유원지 조성
2010년까지,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활용
2008-10-06 인터넷전남뉴스
목포시는 고하도에 공공사업과 민간자본를 유치해 119억원을 투입해 충무공기념탑광장과 전망대,테마파크,콘도․펜션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으로는 오는 2010년 8월까지 총연장 5km에 이르는 도로개설과 확․포장,주차장 조성공사를 하게 된다.
이어 2010년 이후부터 충무공기념탑광장과 수군통제사기념비각,전망대,오솔길,가로수 등 편의시설과 각종 경관 조성작업에 들어간다.
민자사업으로는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조성하고 복합체험형 테마파크와 무기관,영상관,북소리공연장,무예체험장,서바이벌장도 들어선다.
또 조선공예방 등의 시설을 갖춘 충무공 테마파크와 해저탐험관,화산탐험대,천년의 빛,어린이 오션랜드, 오션어드밴쳐, 수변카페테리아 등의 시설을 갖춘 오션테마파크와 함께 콘도․팬션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함께 목포시는 현재 고하도에 남아있는 일본군 병참기지와 방공호,어뢰정을 숨겼던 인공석굴 등 문화유적지는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으로 활용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