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 해남군 유치 확정

16개 종목 5천여 선수단 등 2만여명 해남 온다

2008-09-30     박광해 기자
2009년도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해남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은 내년도 전남도생활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26일 보성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제4차 전남도생활체육협의회
이사회의 의견을 거쳐 해남군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22개 시/군 생활체육동호인들이 내년 10월25일부터
2일동안 해남 우슬벌에서 열전을 펼치게 되는데,16개 종목
5천여명의 선수단 등 2만여명이 해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시와 유치경합을 벌인 가운데 군민들의 유치열망과 해남군,
군생활체육협의회,군체육회 관계자와 역대 고문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도생활체육협의회의 절대적인 지지로 해남 유치를 끌어 낸것,

특히 김충식 군수가 직접 이사회 보고회장을 방문해 개최 의지를
설명한 것과 함께 완벽한 체육시설물 기반 구축,전국단위 대회 운영의
풍부한 노하우 축적,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유치 필요성을 역설해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각종
전국대회를 유치해 오고 있다며 지난 92년도 생활체육대회에 개최에
이어 두번째 대회를 개최한 만큼 대회 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거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쾌적한 환경관리.친절한 손님맞이,가격 낮추기 운동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