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넙치" 소비촉진 나섰다
완도군,부산,경남 타켓 현지 시장조사 마쳐
2008-09-26 박광해 기자
김종식 완도군수는 그동안 완도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넙치양식업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 이라며 행정의 모든 노력을 통해
판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를 위해 전국에서 수산물 소비가 가장 많은 지역중의 한 곳인 부산과
경남지역을 타켓으로 시장조사단을 구성해 현지 시장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 전략을 펼 태세를 갖췄다
이와함께 부산과 경남의 활넙치 유통실태와 시장상황,수출/입 동향,물류유통 거점
공간 물색,유통회사의 시장루트,넙치 판촉의 서포터 조직실태 등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왔다
1차적으로 부산과 경남지역을 공략지로 선택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수산물의 물류유통 중심지이면서 인구면에서도 부산이 360여만명,경남이 320여만명 등 모두680여
만명으로 적합한 것으로 보기때문이다
또 재부산 청산향우회를 비롯 호남향우회 조직이 탄탄히 자리잡고 있고,이를 통해
향우회의 고향사랑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새로운 수요시장으로서 틈새를
충분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
완도군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수입활어 급증과 사료값 인사,소비부진 등 삼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넙치생산 어민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