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자투리 봉급으로 온정의 손길 베풀어
건강한 섬에서 300여명이 펼치는 사랑이야기
2008-09-09 박광해 기자
베풀고 있어 화재다
김두석 완도해경서장은 민속 최대명절 팔월 한가위를 맞아 사랑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섰다
완도군 군외면 청해 요양원을 방문해 대청소와 함께 목욕봉사,위로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 도시락을 전해온 청빛 봉사단은
도시락 배달시 양말도 챙기기로 하는 한편,원동검문소를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근무자를 격려 했다
또 직원 가족 가운데 소아장애로 간병중인 3명의 경찰관에게 위로금을
전달 격려하고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행사 이후 더욱 반갑게 맞아 줬다
직원들은 매달 봉급에서 나오는 자투리를 모아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