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진도태양광 발전소 "솔루채 진도"준공

총 220억 투자 1,500가구에 전력공급 가능

2008-09-06     박광해 기자
삼성물산이 진도에 총 220억원을 들여 시설한 태양광발전소 "솔루채 진도"가
완공돼 4일 준공식을 가졌다

삼성물산 지성하 상사부문 사장과 박준영 전남도지사,박연수 진도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솔루채 진도는 1,500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3MW급 태양광 발전소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전문 브랜드인 "솔루체"를
도입해 이미 해외 7개국에 상표 출원했고,일부 지역은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다

삼성물산은 그리스에 태양광 사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해
20MW 사업인허가를 진행 중이며,사업 유망지역인 유럽과 미국,캐나다, 중국 등의
지역에서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사업도 검토하고 있다는 것,

2008년 상반기 진도군 지방세 수입의 20%인 12억원을 삼성물산이 납부해
투자유치로 인한 고용창출과 지방세 증대,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