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웅치올벼 쌀 품질고급화로 농가소득 한몫

520톤 수확 18억2천만원 소득 예상

2008-09-06     박광해 기자
보성군이 청정지역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최근 웰빙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올벼 쌀이 수확 돼 판매가 한창이다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9월13일까지 수확하게 될 웅치올벼 쌀은
고품질로 인정받는 진부찰벼,신선찰벼,동진찰벼 등 284농가가 162ha
에 재배해 520톤을 수확 18억2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고 밝혔다

웰빙 웅치올벼 쌀은 일찍 수확한 햅쌀을 주 원료로 약 80ㅡ85%정도
익었을 때 수확해 가마솥의 특성을 살려 수증기로 쪄서 현미로 도정
고소한 맛과 함께 영양소가 파괴 되지 않은 전통식품 이다

보성농업협동조합에서는 원료의 계약재배로 생산,가공과정에서 GAP
<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웅치올벼 쌀은 웅치농협과 대산작목반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국농협 등 판매망을 통해 출하할 예정인데,포장규격은 4종으로
소포장 800g,1kg, 선물용 2,4kg, 3kg단위로 포장 판매되며 판매가는
800g 4,500원, 1kg 5,300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