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해남군수 발로뛰는 군정 펼친다
중앙부처 직접방문 해남의 현안사업 등 설명
2008-08-28 박광해 기자
찾아 해남군의 애로사항을 설명하는 등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김충식 군수는 지난 25일부터 3일동안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국토해양부 등 중앙부처와 국민체육진흥공단,제주특별자치도를
차례로 방문해 해남군의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김 군수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으로 국토해양부 익산지방국토
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옥천ㅡ도암간 국도 18호선 확장 건의와
함께 해남공설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위한
것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
옥천ㅡ도암간 국도 확장 사업은 679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실시설계용역은 마친 상태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 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향후 익산지방국토관리청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세일즈 행정의 최대성과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 체결로
우수영관광지 인근 잔디구장 조성에 따른 사업비 7억원 가운데
3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다목적생활체육관 건립에 따른 사업비 30억원 가운데 15억원
지원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1994년 준공돼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다목적 생활체육관은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강력히 신설을 요구했는데,지역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시설확충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추진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해남 우수영 잔디구장과 다목적 생활체육관이 건립되면 관광지와 500명
규모의 유스호스텔을 연계해 동계훈련장으로 활용.배드민턴과 탁구,
배구 등 다양한 종목의 실내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 해남향우회를 만난 김 군수는 농수산물
유통공사 건립에 따른 투자 권유와 함께 해남발전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성 등을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