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 내달초까지 안전요원 배치

목포해경서산파출소,폐장 후 안전사고 방지 주력

2008-08-26     정거배 기자
목포해양경찰서 서산파출소(소장 최전호)는 인근 3개 주요해수욕장에 폐장 후에도 연안구조 장비와 안전관리 요원을 계속 배치하기로 했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폐장을 앞둔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걸음이 크게 줄었지만 아직도 찾는 이들이 있다는 것.

더구나 해수욕장은 개장 기간보다 안전관리요원이 철수한 뒤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해경서산파출소는 9월초까지 외달도 해수욕장 등지에 안전요원을 계속 배치할 방침이다.

최전호 서산파출소장은 “해수욕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기상악화시에는 물놀이를 자제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해양경찰 122로 신고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