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국회의원 줄무늬잎마름병 방제비 확보

해남-진도 피해지역에 국비 포함 2억8천만원 지원

2008-08-25     박광해 기자
김영록 국회의원이 최근 해남과 진도에서 발생한 벼 줄무늬
잎마름병의 긴급 방제비로 국비와 지방비 각 1억4천만원씩
모두 2억8천만원을 확보해 긴급 지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1,808ha, 진도군 1,020ha 등 2,828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돼 이가운데서 피해율 21% 이상의 심각한 지역이 1,948ha로
전체 피해면적의 70%에 달하고 있는데 ha당 10만원씩 지원된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매개충인 애멸구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으로
조기 모내기로 병에 약한 품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지난해 겨울
날씨가 따뜻해 애멸구 생존율이 높아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