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만든다

박연수 진도군수 부정부패 추방대책 마련

2008-08-19     박광해 기자
투명과 열린 공개행정을 군정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는 박연수 진도군수는 부정부패
추방과 청렴도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부패방지 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국가청렴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국 304개 공공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군은 부패 취약분야 발굴과 자체 진단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정기적인 점검 등을 통해 청렴한 직장 문화 풍토,열린행정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진도군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해
상시 감사체계를 구축,금품수수 행위 등 비리행위자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통해 청렴이 공직자들에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07년도 청렴도 측정 면제를 받은 진도군은 청렴 대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공사,물품구매,용역 계약
체결을 비롯 주택,건축,토지,개발행위 인허가 업무 접수와 식품 환경
분야 지도단속시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직자에 대한 복무 점검 등 강도높은 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금품,향응 수수행위에 관련된 비위 공직자가 적발되면 징계조치 등 엄중 문책해 깨끗한 풍토를 조성 한다는 것,

진도군은 민원처리에 금품 향응 제공요구와 불친절 행위 등이 발생할 경우 기획예산실"부조리신고쎈터"<540ㅡ3218>를 상시운영 민원을 접수 처리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청렴도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마음과 자세를 변화시키고 이를 접하는 민원인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청렴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들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부패방지,국가권익위원회 운영에 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 계약,관리,주택,건축 인허가 등 대민청렴도와 청렴,인사,예산지출 등
내부 청렴도를 구분해서 측정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