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군의회, 흑산공항 건설 촉구 결의안 채택
"공원계획 변경 빨리해야"
2018-03-13 정거배 기자
신안군의회는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8회 임시회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권오연 의원의 발의로 흑산 소형공항 건설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해 제264회 임시회 폐회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으나 아직까지 국립공원 공원위원회의 심의조차 열리지 않고 있어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신안군의회에서 의원 전원이 강력한 결의안을 채택해 다시 촉구하게 된 것.
신안군의회는 도서민의 생활기본권과 교통망확충, 어업주권 강화, 생태관광자원 활성화,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염원하는 5만 신안군민의 뜻을 모아 결의하고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