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고철 등 절도 예방,검거 나서

전남경찰,국민불안 해소로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

2008-08-11     박광해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이 최근 유류값 폭등의 영향으로 고철값이 크게 상승하면서
농촌지역에 고철과 농기계 등 절도사건이 잦아 검거활동에 나섰다

경찰은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경찰 책임담당구역 활동,목배치
근무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범죄로부터 국민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고물수집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부를 작성,데이터베이스화해 예방,검거
자료로 활용하고 들판이나 도로 등에 놓아둔 농기계,양수기,등 절도예방을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 부착해 범죄꾼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처럼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펴고 있으나 절도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은 농기계>양수기>등을 들판에 방치해 두지 말고 집안해
복관해 범행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 마을입구 회관등에 외지차량 기록부를 비치해 낯선 차량이 마을에 들어
오면 차량번호 등을 기록해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2번이나 지역경찰관서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