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려청자 운반선 뱃길재현 가시화
해양유물전시관과 협약 체결
2008-08-10 인터넷전남뉴스
강진군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지난 9일 강진군 청자촌 도예문화원에서 뱃길재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뱃길재현사업은 내년 8월 초순 황해도 개성을 향해 강진 마량항을 출항할 예정이다.
이후 3일 동안 서해안 해로를 따라 항해 한 뒤 개성에 도착하게 된다.
뱃길재현팀은 항해 도중 1000년 전 태안앞바다에서 침몰한 청자화물선 선원들에 대한 위령제도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