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근룡호 완도항 계류, 합동 정밀감식 시작
해경 등 4개 기관 참여, 해상 광범위 수색활동 계속
2018-03-03 최치규 기자
이어 사고원인 규명을 위해 선체 정밀수색과 함께 해경, 해난심판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해경은 민관군 합동으로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반경 40마일권에 대한 수색을 진행 중이다.
또 경찰, 소방, 군부대, 섬 지역 주민들의 협조와 함께 보유중인 드론(3대)과 완도군의 지원(2대)을 받아 청산도와 거문도 등 도서지역 해안가에 대한 입체적인 수색을 벌이고 있다.
3일 현재, 이번 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