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패거리 2명 검거

불법PC방 운영자 협박한 혐의

2008-07-21     박광해 기자
불법PC방을 운영하는 사람을 신고하겠다며 자신들이 마신 술값을
지불하도록 한 폭력패거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시 광산구 사는 홍 모씨<43>
등 2명을 공갈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 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광주 시내 모 폭력패거리 조직원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진 모씨<41>가 운영하는 PC방을 찾아가
손님들에게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씨를 2차례 협박해
자신들이 마신 술값 550만원을 지불하도록한 혐의다

경찰은 이밖에도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