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술 육성사업 5개 업체 지원

전남도,사업전망 높은 아이템업체 선정

2008-07-20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사업전망이 높은 아이템이나 원천기술을 보유한 5개 업체를 선정해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이 갖고 있는 원천기술을 제품화하고 경쟁력을 위해 아이템을 공모한 결과 생물산업분야 2개 과제와 소재장치산업분야 3개 과제 등 5개 과제가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들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기술 사업화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과제당 평균 1억원씩 5억원을 투자한다.

이를위해 산학연사업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을 유도, 지역의 특화 사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광양 픽스암택(주),영암 (주)그린특수산업, 나주 동의나라(주),여수 씨엑택,순천 (주)신안그린테크 등이다.

픽스암택은 장지간 파형강판 강합성보강시스템 연구 개발,그린특수산업은 음식물쓰레기 축분 처리를 위한 밀폐형 사료화와 퇴비화 시스템 개발 등에 각각 나선다.

또 동의나라는 뽕나무 등 천연 유래 미용 소재 생산공정개발 및 이를 이용한 기능성 제품 개발하게 된다.

씨엑택은 지하 해수를 이용한 기수산 해양미세조류의 대량배양 기술개발과 산업화,신안그린테크는 실내 환경개선을 위한 친환경 멀티형 공기순환 시스템 실용화 기술개발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