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기업 지정업체 대대적 정비

전남도,오는 15일까지 집중점검,부실기업 지정 취소

2006-02-08     박광해 기자
전남도내 수출유망기업 지정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전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 유망 기업으로 지정된 130개 업체를 조사해
부실한 기업은 지정을 취소하고 유망기업은 신규 지정하는 등 재정비해 주력
수출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따라 시 군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이미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운영
및 수출실태,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점검해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이기간 중 수출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신규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특히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이달 하순 예정된 "수출인워크숍개최"시 수출유망기업
지정서를 교부하는 것과 함께 수출지원 시책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수출유망기업 현황을 보면 현재 도내 22개 시 군 130개 업체인데,
산업별로는 농산물 22개<17%>수산물 20개<15%>공산품 88개<68%>다.

또 업종별로는 기계류 28개<22%>, 화학철강류 29개<22%>, 전자제품 8개<6%>,
농산물 22개<17%>수산물 20개 <15%>기타 23개<1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