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뇌수막염 의심 어린이 응급환자 긴급이송

2017-12-18     최치규 기자


완도해경이 고열의 뇌수막염의심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 했다

완도해경은 17일 오후 7시 20분쯤 완도군 노화도에 사는 김모군(5)의
체온이 40도가 넘고 구토를 일으켜 노화보건지소에 내원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의심돼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8시쯤 땅끝항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