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한중산업단지 자본금 천백억 확보
오는 10월까지 사업계획 승인 기대
2008-07-10 정거배 기자
무안군에 따르면 중국 투자사인 동태화안유한공사가 507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출자하고 국내 출자사인 농협중앙회, 벽산건설, 전남개발공사, 무안군이 487억원까지 합치면 자본금 규모가 1천100억원으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무안군은 이달 중 국토해양부에 한중산단 개발계획을 신청하고 오는 10월까지 개발구역지정과 사업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번 자본금 확보로 한중 수교 이래 최대의 개발 협력프로젝트로 중국기업의 해외진출기지로 건설 될 17.7㎢의 한중국제산업단지가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전과 함께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