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세계유산 등재 잰걸음
서명운동 주민 설명회 등 다각적 홍보
2008-07-04 박광해 기자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대국민 서명
운동을 비롯 주민 설명회를 열어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월부터 공룡화석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현재까지 5만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관내외 각종 행사장에 직접 참가해 서명을 받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체계적인 활동을 벌인 결과로 해남군은 15만명의 서명달성후 이를 실사단에
제출해 심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은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한 설명회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추진의 의미와 과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등재
기원을 위한 서명과 주민홍보,등재 후 주민피해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실사평가단의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해남군은 앞으로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활동으로 화석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