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신축과 개 보수 대상지 신청

신축 18개소,개 보수 89개소 접수 마감

2006-02-08     박광해 기자
완도군은 경로당 신축과 개 보수 대상지를 읍 면으로부터 신청받아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한 현지조사에 들어갔다.

완도군에 따르면 경로당 신축,개 보수 신청을 받은 결과 신축 18개소와 개보수
89개소 등 모두 107개소의 경로당을 신축 또는 개보수해 줄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때문에 신청한 모든 경로당에 지원해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나 부족한 예산은 추경 등에 확보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수 있도록 한다는 것.

완도군에는 올해 경로당 신축,개 보수 사업비로 4억5천만원을 확보 했으나 읍 면
경로당에서 신청한 예산은 1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여가 문화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막상 노인들은 갈곳이 없는 현실 이라며 노인복지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