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돈으로 필로폰 구입 판매한 일당 4명 검거
전국을 무대로 귀금속 등 절취한 용의자 조직
2008-06-30 박광해 기자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는 평소 알고지내는 후배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해
전북과 전남일대 투약자를 상대로 1회 20만원씩 받고 14회에 걸쳐 2,8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판매책 이모씨<39>를 입건 조사중이다
판매책 이씨 차량속에 있던 필로폰 0,54g<18회 투약분,시가114만원>를
압수하고 판매총책과 필로폰 구매,투약자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하고 있다
한편 순천경찰서 마약수사전담팀은 전북 경남을 무대로 여관관 빈집에 침입
귀금속 등을 훔친 자금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판매할 목적으로 소지한 이모씨
<48>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순천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필로폰 15,9g과 절취한 귀금속 등 32종을 압수했다
전남경찰은 올해들어 지금까지 마약사범 111명을 적발 18명을 구속하고
9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