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목포조선내화 건물 문화재 등록 예고
정의당 목포위원회, "재개발 방식 탈피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해야"
2017-10-25 정거배 기자
문화재청은 25일 목포 조선내화 건물을 근대산업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
이에 따라 정의당 목포시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조선내화 문화재 등록 예고를 환영하면서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문화재청은 소유주 등록신청에 따라 조선내화가‘우리나라 산업사의 중요한 현존 생산시설 유구로서 등록 가치가 충분’하다는 문화재 등록 검토 원안을 가결했다.
이날 문화재 등록 예고를 시작으로, 등록 심의, 최종심의 결정이 남아 있다.
최종 등록절차가 완료되면 목포시 등과 협의해 조선내화 건물과 부지를‘근대산업유산의 보존·활용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