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유망기업 지정업체 정비방침
부실기업 지정취소, 신규지정도
2006-02-07 인터넷전남뉴스
전남도는 중소기업 가운데 수출 유망기업으로 지정된 130개 업체를 조사, 부실한 기업은 지정을 취소하고 유망기업은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군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이미 지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운영과 수출실태, 해외마케팅 활동 등을 점검해 부실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수출가능성이 있는 유망 기업에 대한 신규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이달 하순 예정된 ‘수출인 워크숍 개최’시 ‘수출유망기업’ 지정서를 교부하는 것과 함께 수출지원시책에 대해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수출유망기업 현황을 보면 현재 도내 22개 시군 130개 업체인데, 산업별로는 농산물 22개(17%), 수산물 20개(15%), 공산품 88개(68%)이다.
또 업종별로는 기계류 28개 업체(22%), 화학?철강류 29개(22%), 전자제품 8개(6%), 농산물 22개(17%), 수산물 20개(15%), 기타 23개(18%)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