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김 인자랑스런 향우패 전달,
2006-02-06 박광해 기자
강진대회에 최철환<9단>과 이창호<9단>의 대국 입회인으로 참여한 김 인<9단,60세>에게 자랑스런 향우패를 전달했다.
이번 자랑스런 향우패를 받은 김 인<9단>은 강진군 강진읍 출신으로 1959년 프로에
입단해 1965년 우리나라 최고의 기전인 국수전을 우승하는 등 통산 30회의 우승을
달성해 청자골 강진의 명예를 드높혔다.
또 이번 대회<제 49기 국수전 도전기 제 2국 강진대회>가 국수전 50년 기념<국수의
고장을 찾아서>으로 김 인 9단의 고향인 강진에서 열리게 된 것.
이에따라 강진의 바둑인구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의 스포츠, 레저활동 등 여가생활
증진에 크게 기여 했다.
김 인<9단>은 따뜻하고 포근한 고향에서 자랑스런 향우패를 받게돼 무엇보다 뜻깊게
생각하고 항상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49기국수전 도전기 제 3국 대회는 오는 11일 경남 합천<하찬석 9단 고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