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쇠고기 이력제 본격 시행 준비 박차
미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수입육 둔갑 판매 방지 위해
2008-05-22 정 오 류
대행기관인 영암축협을 통해 쇠고기 이력추적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쇠고기 이력시스템이란 소 사육에서 도축,가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관리 하는 제도로 광우병 등 문제발생시
유통경로를 추적해 신속한 원인규명과 회수 조치로 피해를 줄이는
시스템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영암축협을 통해 2007년 12월말
쇠고기 이력추적제로 귀표 부착과 전산 등록된 참여 두수는
1만2천14두 였다
현재 이력추적에 가입해야 할 대상은 한육우 전두수<암소>이며
한육우 수소는 1,5세 미만의 소만 쇠고기 이력추적제 가입대상에
해당되며 영암군 쇠고기 이력추적제 추가대상 두수는 1만4천두로
예상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본격 시행되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전면 개방에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국내산 쇠고기를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