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논란 목포-압해간 연륙교 오늘 임시개통

착공 8년만에 완공,6월말 완전 개통

2008-05-22     정거배 기자
다리 명칭변경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던 목포-압해간 연륙교가 22일 임시 개통됐다.

전남도는 신안 압해면민들의 조기개통 건의를 수용해 이날 오후 2시부터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임시 개통된다고 밝혔다.

목포-압해간 연륙교 가설공사는 총연장 3.5㎞,폭19.5m 4차로이며 교량구간은 연륙교 1.4㎞,접속도로 1.7㎞로 총사업비 2천124억원이 투입됐다.

공사는 지난 2000년 6월에 착공 8년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신안 압해면민들의 조기개통 건의를 전남도가 적극 수용함으로서 아직 마무리 공사가 안끝난 산정IC 일부분을 제외하고 조기개통 하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