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관계 오해 감금 폭행한 40대 검거

비골골절 등 6주 상해

2008-05-20     박광해 기자
처와 내연관계를 오해하고 폭행을 가해 중상해를 입힌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사는
서 모씨<45>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5일 밤8시30분쯤 광주광역시 00동에
사는 김 모씨<36>가 자신의 처와 문자메세지를 주고 받은 것을
내연관계로 의심하고 김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불륜 관계를
자백하라며 감금 폭행해 6주의 중상해를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