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에서 부부 숨진채 발견
2008-05-18 인터넷전남뉴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30분쯤 해남군 시하도 앞 해상에서 목포선적 연안복합어선(7.93t급) 선장 신모(41)씨와 부인 강모(40.여)씨가 선실에서 숨져 있는 것을 선원 이모(29)씨가 발견했다.
경찰에서 선원 이씨는 "16일 저녁 10시께 선장 등이 선실에 들어간 뒤 다음날 나오지 않아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신씨 등이 별다른 외상이 없어 일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이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