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가축분뇨공공처리장 준공

1일 80톤 폐수처리/ 30톤 액비생산 영세농가에 무상 제공

2008-05-16     박광해 기자
해남군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지난 2006년 2월 착공해 올해 4월에
완공,종합시운전을 마치고 26개월만에 가동시켰다

해남군가축분뇨처리시설은 1일 80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고
50톤은 정화처리해 해남하수종말처리장에 연계처리하고 나머지
30톤은 액비를 생산해 관내 농가에 무료로 살포해 줄 계획이다

특히 액비화시설은 전국에서 최초로 환경부 가축분뇨자원화 시범
생산시설로 지정 받았으며,연간 8천400톤 생산으로 관내 140ha 면적을
군에서 직접 살포기를 통해 영세희망농가에 무료로 살포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