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새해영농설계교육 실시

1,500여 농민 대상으로

2006-02-04     박광해 기자
진도군은 지난 2일 진도읍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7개 읍 면을 순회하며 농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교육을 실시한다.

바뿐농사철을 피해 실시하는 영농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21세기 정보화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품목별 전문기술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친환경고품질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정보와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부가가치 향상기술 등 영농기술 교육과 농정시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한다.

진도군은 교육과정으로 영농기술분야의 생활개선분야를 설정하고,영농기술분야에서는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기술,원예작물,여성농업인 대상 영농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생활개선분야에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정경영, 생활환경, 건강관리,고추,
대파,양배추 등의 지역별 주산작목 관련 영농기술교육을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의 질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책교육분야는 김경부 진도군수가 직접
강연을 맡고,벼농사 등 영농기술 분야에는 농업기술쎈터 지도사와 외래 전문강사를
초빙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