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조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다
해남군보건소 저소득층 노인 대상 무료 검진
2008-04-29 박광해 기자
치매 조기검진을 벌이고 있다
해남군 관내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보건소에서 1차 치매선별검사
실시하고,인지기능 저하 등 치매의심자는 2차 정밀검사를 전문병원에
의뢰해 정확한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로 판명될 경우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게 하는 등
개인별 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노인성 치매는 대부분 서서히 진행되지만
진행이 된 경우는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조기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예방의 첫 걸음이라며 약 10/15%의 치매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회복될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주민들의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올바른 지식을 알리기
위해 관내 14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