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 수 없었던 배'를 찾아온 방문객들 2017-04-03 정거배 기자 세월호가 반잠수선에 실려 목포신항으로 입항한 이후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그날의 참사와 비극을 잊지 못하고 목포신항을 찾아온 방문객들은 추모리본을 달며 나머지 미수습자의 귀환과 참사 진상규명을 소망했다. 목포신항을 찾는 이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굳어져 있었고 우울한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