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해남지역 폭설피해 농가에
2006-02-02 박광해 기자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연말 폭설로 해남군 관내 1,689가구가 주택피해와 함께 비닐하우스 피해
등으로 60억원 상당의 피해를입은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 등 전국에서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는 것.
서울특별시청에서 585만원 상당의 의연품이 답지 한데 이어 부산 해운대구청에서
성금 400만원과 60여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서울 중량구청에서 성금 1천만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에서 45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보냈다.
또 해남군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서초구의회 최정규 의장 등 의원들이
200만원의 성금을 보내 왔고 경상북도 영천군청에서 655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보내왔다.
특히 재부산향우회<회장 인승기>회원들이 200만원의 의연금을 전달해 훈훈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답지된 성금 품을 폭설피해로 삶의 의욕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농가에 전달해 재생의 밀알이 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