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행정부지사 김영록, 대역전 연출
민화식, 막판 금품살포사건으로 고배
2008-04-10 인터넷전남뉴스
더구나 선거기간 내내 선두를 유지하고 있었던 민화식 후보는 선거 막판 터진 금품살포사건으로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록 후보에게 밀렸다.
무소속 김영록후보는 3만6천798로 50.49%를 기록했다. 민주당 민화식후보는 3만1천350표로 5천448표 차이로 고배를 마셨다.
완도출신인 김영록 당선자는 광주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진군수, 완도군수 등을 거쳐 전남도 행정부지사로 근무하다 지난 1월 명예퇴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