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유출된 유권자정보 사이버선거사범 첫 구속

지역 유권자 개인정보 빼내 문자,이메일 수십만건 발송

2008-03-28     박광해 기자
지역 유권자 개인정보를 빼내 문자,이메일 수십만건을 발송한
사이버선거사범이 경찰에 구속 됐다

광주지방결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광주 모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원
이 모씨<39,광주시 북구>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00당 공천 과정에서
광주시 북구 매곡동 소재 피시방 등지에서 조 00은 93년 행정자치부
행정과장때 9차례의 금품수수로 직위해제와 1개월 감봉을 받은
공직자였습니다

또 배은망덕 김 00 은 강진에서 4번씩 해먹고 군민을 배신하고
광주에서 뭐하요"는 내용의 허위,비방 문자메시지,전자메일을 발송하고
0 구발전,일자리 만들기 장 00가 해 내겠습니다" 장 00지지연대"라는
내용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전화 문자메시지 13만1천700여건을
선거구민들에게 무차별 발송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