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말 새 집으로 이사 왔어요

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 목장에 새 보금자리 마련

2008-03-26     정 오 류
제주말 마량 도착 730주년을 기념해 강진군 마량면에 기증된 제주말
2필<탐돌이,탐순이>이 전남생명과학고 목장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강진군 작천면 까치내재에 위치한 전남생명과학고 목장에서 열린
탐돌이,탐순이 인수식에는 최형택 마량면장과 지역발전협의회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탐돌이,탐순이 는 지난 2006년 6월 제주에서 마량면에 기증 해
그동안 마량면 숙마마을 이윤석<63>씨가 2년여 간 개인 사비를 털어
사육하면서 전문적인 사육이 어려운 실정이었다는 것,

탐돌이와 탐순이는 당분간 66제곱미터 크기의 축사에서 적응기간을
거친 뒤 목장 뒷편에 위치한 넓은 초지에서 생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