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이세돌, 고향에 5천만원 기부

2017-01-01     정거배 기자
신안군복지재단은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9단이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은 신안군 비금면 출신으로 고향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안군복지재단에 지정기탁했다.

신안복지재단에서는 이 후원금으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727세대에 한방덧댐내의와 저소득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100세대에 이불 109채를 지원했다.

또 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가정위탁아동과 시설거주아동 113명에게 겨울패딩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