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 신축

국내 최대인 9천100제곱미터 규모로

2008-03-19     박광해 기자
해남 화원면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절임배추 가공공장이 19일 기공식과 함께
본 공사에 들어갔다


화원농협<조합장 조덕식>이 정부지원 51억원,자부담 63억원 등 총114억원을 들여
해남군 화원면 청룡리 21,970제곱미터<6,645평>의 부지에 연건평 9,090제곱미터
<2,750평>규모의 김치,절임공장 건립공사를 오는 9월 완공목표로 시작 했다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1만9천톤 정도의 생산 능력을 갖춘
대형 김치가공공장으로 탈바꿈 돼 해남 김장 등 겨울배추 소비촉진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 된다

2010년 매출액 200억 목표를 두고 새롭게 출범하는 김치가공공장은 HACCP
<식품유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을 도입해 식품의 안정성을 한단계 더 업그래이드 한 종합식품 가공공장으로 탈바꿈 한다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 또한 저가의 중국산 김치에 떠밀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을때 우리농산물을 100% 계약재배 해 안정적 수급조절을 통한 경쟁력 있는 김치가공공장으로 거듭 났다

화원농협은 절임배추,절임알타리,묵은지 등 새로운 김치산업의 트랜드를 접목시켜
해년마다 사업신장이 괄목할 만큼 성장 추세에 있다는 것,

화원농협은 다음달 출시될 신상품 판매 계획도 세워 놓고 있으며 TV홈쇼핑과도 계약이 체결 되는 등 사업전망이 밝다고 밝히고 국가전략사업으로 보호 육성하고 홍보를
강화 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