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렵장 운영으로 1억2천여만원 세외수입
해남군,야생동물의 적정밀도 유지에 기여
2008-03-14 박광해 기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야생동물의 적정 밀도를 유지하고 농/임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수렵장을 설정
운영한 결과 614명의 수렵인이 참여해 멧돼지 13마리,꿩 127마리,
등 430마리가 포획된 것으로 파악 됐다
수렵장 사용료로 1억2천여만원의 수입을 올린 것을 비롯 10억원의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둔것으로 밝혀졌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수렵장을 운영해 유해
조수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감소시키고 야생동물의 밀도를 조정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수렵장 운영에서 수렵금지 구역 면적이 많이 설정돼
수렵인들이 찾지 않을 것으로 우려 했으나 전국 각지에서 수렵인들이
찾아 해남의 따뜻한 인심과 수려한 자연유산을 접하게 되는 등
해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