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연대,목포시 간부들 업무추진비 지출 공개요구

회견통해 '시장을 비롯 실국장 전면 공개해야'

2008-02-28     정거배 기자
목포시민연대가 목포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업무추진비 증빙자료의 전면 공개를 요구했다.

목포시민연대는 28일 목포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목포시 간부들의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행정심판을 신청한 결과 최근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업무추진비 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따라서 "목포시는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과 각 실.국장,목포시의회 의장의 업무 추진비 증빙자료를 전면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민의 혈세인 업무 추진비 내용내역을 자세히 아는 것은 목포 시민의 당연한 알 권리라고 주장"하고"지출한 증빙자료를 목포시로부터 제출 받으면 내용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