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횡령혐의 검거

화순군 장애인협회장 전 지회장

2008-02-25     박광해 기자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화순군에서 장애인협회에 지원한
사회단체 보조금을 횡령한 장애인협회 전 지회장 홍 모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검거된 홍씨는 지난 2005년 5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장애인
협회 화순군 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직원의 인건비를 지급한것 처럼
허위 영수증을 작성해 화순군에서 지원된 보조금 500만원 가운데
28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법질서 확립차원에서 일부 사회단체의 대표나
임원들이 보조금을 횡령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속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