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도서낙도 태양열 급탕시설 준공
낙도주민 정주의식 높이기 위해
2008-02-15 박광해 기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완도군은 금일읍 원도를 비롯한 7개 낙도에 대해 설치 후 추가 경비가
소요되지 않은 태양광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이들 낙도에 24시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이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 완료 함으로서 섬
주민들의 유류대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태양열 급탕시설은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평가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 지방보급 시설보조 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5천700만원을 들여
완공하게 된 것,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한전이 공급되지 않는 육지와 멀리 떨어진 난방/취사용
연료공급이 어려운 외딴섬으로 1개소당 일일평균 500리터를 생산할 수 있다
완도군은 유류사용 감소로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 발생 저감과 1개소당 연간
1천500만원의 유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