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2017년까지 10년간 주민 정주여건 크게 개선
2008-02-13 박광해 기자
사업이 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온 가운데 올해부터 10년동안
제3차 도서개발 사업을 벌인다
완도군은 지난해 끝난 제2차 도서개발사업이 마무리 됨에 따라
올해부터 제3차 도서종합개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은 21세기 신해양시대에 대비 소규모 도서에
생산기반 시설을 갖추고 환경문제,해양관광산업의 거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도서종합개발사업을 벌여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
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은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10인 이상이 거주하는 관내 42개
도서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사업내용은 연륙,연도사업,노인복지
회관 건립,민박과 낚시 등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식수원 개발,어항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완도군은 이 사업이 끝나면 도서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 돼
생활/생산기반 수준이 획기적으로 향상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