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장복성 의원, '검찰 수사 받은 적 없다'

목포시민신문에 민ㆍ형사상 책임 묻기로

2008-01-29 정거배 기자

목포시의회 장복성 의원은 자신의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는 한 지역신문의 보도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장 의원은 28일 “검찰에 간 사실도 없고 고소 당한 사실도 없다”고 거듭 주장하고 자신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목포시민신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신문기사에 언급된 공무원 김모씨에 대해서도 수사를 촉구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목포시민신문측은 장복성 의원관련 기사를 보도한 근거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9일자 발행한 목포시민신문은 1면에 “장복성 박병섭 전현직 의장, 검찰 수사 충격”이라는 제목의 박병섭 시의장과 장복성 의원의 검찰수사 상황과 시민들의 반응 등에 관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