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선물로 해남 한라봉 인기

1억6천만원 소득 기대

2008-01-23     박광해 기자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진 해남산 한라봉이 인기다

해남에서 생산되고 있는 한라봉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
13브릭스 보다 15ㅡ16브릭스로 월등한 데다 가격 또한 2만원대
<6과 25,000원>로 형성돼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남 한라봉은 계곡면과 옥천,현산면에서 6개 농가가 1,5ha에
재배 했는데 지난해 첫 출하를 시작으로 두해를 맞으며 생상량도
늘고 있다

한라봉 재배농가는 1억6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품질 향상은 물론 난방비 등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아 고유가
시대 유망한 대체작목으로 농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남 한라봉은 지금 한창 생산되고 있어 설 선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