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지사, F1법-서남권특별법-농어촌교육대책 건의키로

오늘 이 당선자와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자리서

2008-01-22     강성호 기자
전남도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지역최대 현안 중에 하나인 F1특별법 조속한 제정과 서남권 종합발전계획 조기 실현, 농어촌 교육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리는 이 당선자와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건의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서울올림픽과 한.일월드컵,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지원법 등 기존 국제행사 지원 입법례에 준해 F1특별법 조기제정이 지원돼야 한다"며 "올초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거듭 요청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전남 서남권지역을 환황해권 신산업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낙후지역 발전 및 투자촉진특별법'을 조기제정하고 서남권종합발전계획 4대 과제 44개 사업의 조속한 실행과 국고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 박 지사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차원의 농어촌 교육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전남지역 국립교육대학을 설립해 줄것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