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파 브랜드 육성 200억원 확정
사업추진 탄력 기대...신안군은 마늘 선정
2008-01-06 정거배 기자
따라서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무안군은 3년간 무안양파 브랜드화를 위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로 소비자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사업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은 WTO, FTA 등 시장개방이 가속화 되고 있는 농산물 시장에서 우리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농림부는 우수브랜드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시.군의 사업을 공모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무안군은 양파관련 농협, 영농법인, 산지유통인, 가공.종묘업체, 생산농가와 함께 브랜드 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농림부는 현지 실사 등을 통해 무안 양파와 신안군 마늘, 진안.임실군 고추, 서산.태안군 마늘, 안동 봉화군 고추, 상주군 오이를 사업적지로 최종 확정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