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화상진료 시스템 갖춘 구급차 운행
올 상반기 중환자용 구급차 7대 배치
2008-01-06 인터넷전남뉴스
중환자용 구급차는 이동식 중환자실(Mobile-Intensive Care Unit)을 연상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응급의료기관(권역센터, 지역기관 등)과 원거리에 위치한 농․어촌 지역에 우선배치 활용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40억을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0년까지 20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따라서 올해는 우선 14억원을 들여 7대를 배치하게 된다.
중환자용 구급차에는 1급 응급구조사 중 광주․전남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9주간의 임상수련을 수료한 35명의 전문구급대원을 탑승시키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1급 응급구조사 중에서도 임상수련을 거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응급구조사 과정을 신설해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 할 방침이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구급수혜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 지역에 중환자용 구급차가 배치됨으로써 획기적인 구급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